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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3-05 11:50
Sharon 선생님 하루30분 수강후기
 글쓴이 : 현병진
조회 : 1,344  
 
안녕하세요. 처음으로 필립잉글리쉬에서 영어 회화 수강을 한달째 하고있어서 후기를 올립니다.

일단 Sharon 선생님께서 레벨테스트때부터 How are you? 도 몰랐던 저를 상대로 텍스트까지 써주면서
번역기로 번역을 하면서 수업을 진행하게 해주신점이 감사했습니다.
물론 지금도 어색한 문장을 고치는 용도로 텍스트를 써주십니다.
저는 처음에는 당황을 해서 대답 하고자 하는 것을 무조건 번역을 해보고 대답을 하기에 아주 늦었는데,
지금은 간단한 대답정도는 할 수있게 되었고, 말하는 능력이 확실히 예전보다 늘어난 것같습니다.

수강을 시작함과 동시에 영어단어암기도 하루20개씩하고 있는데, 현재총 500단어를 암기함으로써 수업내용에
암기했던 단어가 나오면 뿌듯하기도 하면서 이해가 더 잘되는 기분입니다.

그리고 가끔 모르는 질문(문장)이 나와서 번역을 할때 저를 잘 기다려주시는 Sharon 선생님한테 감사합니다.
아직은 듣기가 잘되지 않지만, 최대한 쉽게 설명해주시는 친절함이 마음에 드네요.
학교 하교시간이 늦춰지지 않은 덕분에, 시간대가 바뀌지 않아서 선생님이 바뀌지 않는게 다행이라 생각하네요.

점점 예습시간이 줄어드는 것으로(숙제를 하는 시간) 영어 회화 수업을 20회밖에 하지 않았는데 실력이 많이 늘었다는 것이 가장 만족스럽습니다. 앞으로도 잘 수강을 함으로써 영어에 더 능숙해지면 좋겠네요.

 

관리자 17-03-09 01:18
 
[1차답변]

현병진 학생 안녕하세요. 필립 잉글리쉬 한국 매니저팀입니다. 먼저 이른 나이에 '진짜 영어회화' 의 길에 들어선 것을 축하합니다.

중학생이면 학교 수업시간도 더 길어지고 학교에서 내주는 과제도 더 늘어나, 또 짬을 내서 영어회화 공부를 하는 것이 쉽지만은 않을텐데요. 이렇게 성실히 꿈꾸는 바를 이루어 나가는 모습이 참 보기 좋습니다.

비록 지금은 때때로 번역기에서 검색도 해봐야 하고, 선생님이 채팅창에 교정해 주시는 문장의 분량도 많다고 느껴질 것입니다. 또한 모르는 단어들이 많아 매일 인위적으로 단어 암기도 해야 하겠죠.

하지만 연령을 고려하건데, 지금같은 성실한 페이스를 유지한다면 - 아직 언어뇌가 외국어를 자연스럽게 습득할 기간이 남아있는만큼 - 아마 1년만 지나도 영어를 학문으로만 대하는 주변 친구들에 비해 말하는 능력이 부쩍 향상됐음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곳에서는 매일 최소 30분의 충분한 시간동안 Sharon 선생님처럼 훌륭한 원어민 강사님과  1:1 대화 수업이 진행되기 때문입니다. 이 시스템 안에 꾸준히 있으면 영어회화는 반드시 잘 하게 됩니다.

앞서 말씀드렸듯, 현병진 학생은 이른 나이에 진짜 영어회화의 길에 들어섰습니다. 그리고 필립 잉글리쉬의 시스템을 만났습니다. 그런만큼 필립 잉글리쉬와 꾸준히 함께 한다면, 반드시 영어회화를 잘 하게 될 것입니다.

덧붙이자면, 현병진 학생 또래의 경우, 영어회화가 익숙해지는 경지까지 도달하는 자체도 중요하지만, 사실 그 경지에 도달한 이후의 마음가짐도 중요합니다. 사춘기 시절에는 돋보이고자 하는 마음의 욕구도 다른 연령대에 비해 더 커지고, 조금만 돋보여도 자만감을 가지기가 더 쉽기 때문입니다.

아직 어린 학생이니, 친구들보다 영어를 잘 하게 되더라도 너무 돋보이려고 할 필요는 없습니다.  어린 학생일 때는 특히나 앞에 서서 눈길을 끄는 것보다 차분히 앉아서 주변에 눈길을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야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고, 자만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초중고 시절부터 연예인처럼 주목받고 돋보이는 것은 자칫 인생에 독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때때로 현병진 학생이 필립 잉글리쉬에서 처음 레벨테스트를 받던 장면을 떠올려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운전자도 초보 시절을 떠올리면 사고를 내지 않듯, 영어회화를 공부할 때도 초심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 까닭입니다.

구태여 영어회화 실력이 일정 경지에 도달한 이후에 대한 군더더기 조언까지 했던 이유는, 크게 두 가지인데요.

첫째, 선제적으로는 매일매일 성실히 수업에 출석하는 현병진 학생을 바라보니 '이 학생은 이렇게만 계속 한다면 영어회화 실력이 늘게 분명하구나'라는 생각이 들기 때문입니다.

또한, 또래보다 영어회화를 좀 더 잘 한다는 자만감에 빠져 영어회화를 게을리한 친구들과 상담도 해보았고, 또래 앞에서 괜히 영어회화 실력을 자랑했다가 미움을 받자 고민이 생겨 수화기를 들은 친구들과 상담도 해보았던 탓입니다.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매일매일의 수업을 즐긴다는 기분으로 수업에 참석하도록 해요. 그리고 시간이 허락한다면 예습과 복습도 꼭 곁들이면 좋겠습니다. 그럼 됩니다. 반드시 됩니다.

끝으로, 소중한 수강후기 올려줘서 고맙네요. 3/7에 보너스 보충수업 30분을 제공하였습니다. 그래서 수강종료예정일은 6/7에서 6/8로 변경됐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도 많이 웃을 수 있는 행복한 시간 보내요.^^
관리자 17-05-23 14:11
 
[2차답변]

현병진 학생 안녕하세요. 필립 잉글리쉬 한국 매니저팀입니다.  이번에 어머님께서도 수강후기를 올려주셨네요.

          * 참고: 김아랑님 수강후기
            http://www.philiplanguage.co.kr/index/bbs/board.php?bo_table=s5_02&wr_id=1214

남학생들은, 현병진 학생 정도 나이가 되면, 엄마에게 무뚝뚝해지는 경향이 있는데요.^^  엄마, 누나와 함께 필립 잉글리쉬에서 수강하고 있는만큼,  평일 저녁이나 주말 등 식사 시간에 가족들과 '영어회화 공부'라는 공통의 소재를 가지고 매일매일 대화를 나누면, 영어회화 실력을 늘리는데 더 도움을 받을 거에요.

가족 회원님들이 함께 필립 잉글리쉬에서 수업을 듣는 모습, 참 보기 좋고 부럽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도 많이 웃을 수 있는 행복한 시간 보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