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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3-19 14:58
전화영어 중 최고의 퀄리티!!
 글쓴이 : 장두진
조회 : 4,266  

 

이제까지 여러 업체의 전화영어를 통해서 공부해왔지만, 이렇게 1년반넘게 여러모로 만족하며 공부해오기는 필립잉글리쉬가 처음입니다.   특히 북미권 선생님들과의 전화영어 수업은 정말 만족스럽습니다.   저는 혼자서 파워잉글리쉬와 같은 EBS교재를 통해 공부를 하고, 여기서 배운 표현과 단어를 필립잉글리쉬 선생님과의 프리토킹 수업을 통해 자연스럽게 연습하며 공부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혼자 공부했던 표현과 단어를 필립잉글리쉬 선생님과의 프리토킹 수업에서 자연스럽게 사용할때 그 성취감은 이루 말할수 없을 정도로 큽니다.   이렇게 활용한 표현과 단어는 절대 잊어먹지 않습니다.   선생님도 좋고 수강료도 저렴해서 앞으로 많은 분들이 필립잉글리쉬를 통해 공부를 하게 될텐데요.  제가 추천하는 학습방법은,  영어 표현과 단어 같은 것은 혼자서 학습하시고,  선생님과의 전화영어 수업은 철저히 프리토킹 클래스로 진행해서 혼자 학습했던 영어 표현과 단어를 통해 영어로 대화하는 법을 익히시라는 것입니다.   영어 표현과 단어는 혼자서도 충분히 학습가능하지만, 외국인과 대화 가능한 기회는 그렇게 많지 안잖아요.   외국인 선생님과의 시간은 영어공부가 아닌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대화하는 시간으로 활용하세요.   저는 영어공부 참 오래동안 해왔습니다.   삼육어학원 6단계 과정도 졸업했고, 영어로 수업하는 대학원도 나와서, 남들은 저보고 영어 잘한다고 하지만, 전문적인 내용을 가지고 대화를 나눌때면 항상 제자신이 부족하다고 느껴왔습니다.   지난 1년넘게 필립잉글리쉬를 통해 공부하는 과정을 통해 그런 부족함이 많이 채워진거 같습니다.   앞으로 필립을 통해서 공부하시는 다른 분들도 저와 같은 좋은 효과 거두시기를 기원합니다.   GOOD LUCK TO YOU!!   

 

관리자 17-03-21 23:37
 
장두진님 안녕하세요. 필립 잉글리쉬 한국 매니저팀입니다.

2015년 6월 말, 필립 잉글리쉬를 처음 방문해 주셨고,  Ezer 선생님에게 레벨테스트를 받으셨는데요.  시간이 흐르고 또 흘러, 어느덧 이곳에서 수강하신지도 21개월이 다 됐습니다. 그간 매일 밤 10시마다 꾸준히 수업에 참석해 주셨습니다. 참 고맙습니다. 특히 장두진님께서 올려주신 후기라 더 감회가 새롭습니다.

직장인이 하루의 마무리를 영어회화 공부와 함께 한다는 것!  말은 쉽지만 실제로 행하는 것은 참 어렵죠.  밤 10시는 눈꺼풀이 무거워지고 몸이 나른해지는 시간입니다. 게다가 직장인 분들은 회식에도 참여해야 됩니다. 그것은 업무의 연장이기도 하죠. 

그래서 직장인 회원님들이 매일 밤 10시 수업에 빠짐없이 참석하는 것은 보통의 의지력으로는 어려운 일입니다. 서양과 동양을 불문하고 "It's easier said than done!" 이나 "백언불여일행 (百言不如一行)" 같은 속담이 존재하는 이유일 것입니다.

그런데도 장두진님께서는 매일 밤 10시마다 빠짐없이 수업에 참석하시며 영어 공부를 생활화 하셨습니다. 게다가 자신만의 공부방법을 가꾸고 이를 다른 회원님들과 공유해 주셨습니다.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그렇게 매일 밤 10시마다 정말 다양한 북미권 선생님들을 만나시며 필립 잉글리쉬에서 21개월을 보내셨네요.  Ezer 선생님(1개월, 2015년 7월)부터  Sam 선생님(하루, 7월말), Dominic 선생님(1개월, 2015년 8월), Sharon 선생님(1개월, 2015년 9월), Jeremy 선생님(1년, 2015년 10월부터 2016년 10월까지), Sean 선생님(보름, 2016년 11월 전반기), Danny 선생님(보름, 2016년 11월 후반기), William 선생님(보름, 2016년 12월 전반기), 그리고 최근의 Martin 선생님(3개월, 2016년 12월 후반기부터 2017년 3월 현재까지)...

사실 담당 선생님을 바꾸는 것이 결코 손쉬운 일이 아님을 잘 압니다.  새로운 담당 강사를 만난다는 것은, 오히려 예전보다 오히려 손발이 더 안 맞는 강사를 만날 위험을 내포하고 있기도 합니다.  오죽하면 "Better the devil you know than the devil you don't know (마귀도 아는 마귀가 더 낫다)"는 재미있는 서양 속담이 있을까 싶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장두진님께서는 늘 '호흡이 더 잘 맞는 더 좋은 콤비'를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하셨습니다. 마침내 Jeremy 선생님을 만나셨고, 현재의 Martin 선생님도 만나셨지요.

그간 담당강사 변경과 관련하여 한국 사무실과 통화도 많이 하셨습니다. 우리 속담에는 "고운 정 미운 정 다 들었다!"는 말이 있는데,  장두진님께는 필립 잉글리쉬가 그런 존재가 아닐까 합니다.^^  필립 잉글리쉬는 - 특히 담당강사 변경이나 수업일정 조율과 관련하여 - 때론 실수를 하여 장두진님께 꾸지람도 들었으니까요.

그래도 저희들은 장두진님께서 변함없이 저희를 지지해 주시고 응원해 주셨음을 잘 압니다. 누군가에게 좋은 마음을 가지기 시작하는 것은 '고운 정'이 들 때지만,  '미운 정'까지 들 때 그 만남이 계속될 수 있음을 알기 때문입니다. '미움'이 '미운 정'으로 승화되지 못하는 순간, 그 만남은 단절되지요.

21개월동안 수강하시면서, 필립 잉글리쉬의 부족한 부분들과 마주하실 때도 계셨지만, 꾸지람을 주시면서도 늘 너그럽게 품어 주셨고, 이곳의 장점을 바라봐 주셨습니다. 그렇게 해남 진양주가 세월의 흐름에 따라 숙성되듯, 장두진님께서는 필립 잉글리쉬의 오랜 수강생이 되주셨습니다.

장두진님에게 영어회화를 잘 해보겠다는 열정이 없었다면, 눈꺼플이 무거워지는 밤 10시를 수업시간으로 정하실 수 없었을 것입니다. '명콤비'가 될 선생님을 찾고자 그토록 여러번 담당강사 변경 신청을 하시기도 어려웠을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필립 잉글리쉬의 부족한 부분들까지 너그럽게 품어 주시며 21개월동안 공부하실 수도 없었을 것입니다. 이것만 보더라도 장두진님께서 영어회화를 더 잘 하기 위해 얼마나 열심히 매진하고 계신지 잘 알 것 같습니다.

장두진님께서 열정을 불태우며 이곳에서 보내셨던 지난 21개월, 그리고 앞으로 이곳에서 보내실 시간들... 그 시간들이 장두진님만의 소중한 꿈을 성취하는 그런 시간들이길 바라겠습니다. 그리고 부족한 점도 많은 필립 잉글리쉬이지만, 장두진님께서 소중한 꿈을 향해 전진하시는데 조금이나마 더 도움 드리기 위해, 오늘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끝으로 소중한 수강후기 사진과 함께 올려 주신데 감사 드리며, 선물로 3/21 - 3/22 - 3/23 - 3/24 - 3/27에 보너스 보충수업 150분을 편성했습니다.

늘 고맙습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실 수 있는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