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올해도 마지막 분기를 향해 달려가는 10월을 바라보네요
동네친구 소개로 올해 필립잉글리쉬를 접하고 저희 아이둘이 마리첼 선생님과 주3회 통화로 수업 진행하고있어요
항상 좋은 목소리와 나름 선명한 화상으로 수업해주셔서 수업 자체는 만족스러운데요
선생님 개인사가 바쁘신지, 수강생이 너무 많은건지 수업시간이 유동적이라
아이들이 더 바빠지거나 고학년이 되면 이 분과 계속 할 수 있을까 고민은 돼요
수업시간도 방학시작하고 통보없이 바뀌었다가, 개학하자마자 갑자기 일방적으로 시간이 또 바뀌고...
수업시작전에 밥먹는다고, 아들이 아직안왔다고, 개인사로인해 수업시간이 오분 십분 사십분 늘 자주 바뀝니다.
오늘도 주말보강을 빡빡히 잡으셔서 교회에서 바삐 왔는데
갑자기45분 늦춘다고 채팅창에 통보글 남기셔서 딴숙제먼저하고있는데 15분뒤에 그냥 전화가오네요.
아직은 딴선생님들과 비교를못해봐서 수업적인 다른 불만은 없는데,
애 둘다 여러 스케줄이 많아서 자꾸만 변동되는 화상영어 시간을 관리하는게 살짝 스트레스에요
그리고 교재만 사용하니 계속 교재구입이나 복사도 부담되네요ㅡ.ㅡ
대안을 찾아봐야겠어요
선생님은 좋아서...성격도 좋으신거같고 인상도 맘에들어서
바꾸기도 쉽지않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