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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5-02 17:18
수업후기
 글쓴이 : 신창용
조회 : 2,652  

 
바로 밑에 저에게 필립영어전화를 소개해준 신예준씨의 후기글이 있네요 ^^ 하하
 
북미권 Deejay 선생님과 공부한 1달간의 수업후기를 올립니다.

영어 공부에 손놓은지 꽤 오래되었지만 영어를 읽고 들어야 하는 경우는 늘상 존재했습니다.

그래서 영어공부를 다시 시작하자라고 마음먹기만을 몇년... 이 흘러

친구의 추천으로 필립잉글리쉬를 찾게 되었습니다.
 
필립잉글리쉬 영어전화의 장점은 화상통화를 선택해 대화하다보니 선생님의 표정과 말투를 빠르게 습득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저는 일주일에 3번 30분씩 짧게 통화를 했지만, 수업했던 내용들을 복습하고 조금씩만 투자해도 

영어 발음이 교정되고 조금씩 영어회화가 트이는 느낌을 받아서,
 
다른 지인들에게도 제가 추천받은 것처럼 필립잉글리쉬를 홍보하고 다니고 있네요~ 하하 

저는 중간중간에 단어가 떠오르지 않거나 생각하는 문장이 입에서 안나와서 대화 단절이 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영어가 좀 늘고 난 뒤에는 일주일 5번짜리 수업 프로그램으로 바꾸고 싶습니다 ㅎㅎ

그리고 필립잉글리쉬 영어전화의 장점 또 한가지는 

한국 사무실에서 제가 관심있어 하는 분야의 종사하는 선생님을 소개해준다는 것이었는데요

전 음악을 전공했는데, 실제로 가수로도 활동하시는 디제이 선생님을 붙여주셔서 아주 원활한 대화, 

그리고 서로에게 흥미가 있는 주제로 이야기하다보니 영어전화 시간이 즐겁습니다.
 
수강료도 저렴하고 수업시간도 길지만 선생님이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관리자 18-05-20 00:16
 
신창용님 안녕하세요. 필립 잉글리쉬 한국 매니저팀입니다.

이곳에서 보내신 시간이 신창용님께 유익한 시간이 되고 있는 듯 하여 기쁩니다.

바로 아래에 후기 올려주신 신예준님의 추천 덕분에 필립 잉글리쉬와 인연을 맺으실 수 있었군요. 이곳은 회원님들의 추천으로 성장한 회사인데, 다른 회원님 추천을 받아 이곳을 방문하셨던 신창용님께서 500번째 후기를 올려 주시니, 그 의미가 더 깊은 듯 합니다.

후기에서 영어회화 공부의 중요한 팁이 될 수 있는 말씀을 주셨는데요. 말씀주신대로, 필립 잉글리쉬는 회원님들에게 "관심있는 분야에 종사해본 강사님"을 소개해 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건 영어회화 능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실전 영어 사용 환경에 노출되어야 하고, 영어로 문답을 주고 받을 수 있는 대화 상대방이 최소한 1명 이상은 있어야 하며, 무엇보다 그 대화 상대방과 "호흡이 잘 맞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신창용님께서 후기에서 "수강료도 저렴하고 수업시간도 길지만 선생님이 좋았습니다"라고 말씀주신 것처럼, 여기 계신 강사님들은, 필리핀이든 북미권이든, 다들 검증된 수준급 강사님들이라 자부합니다.

그렇다고 그 강사님들이 모든 회원님들께 좋은 강사가 될 수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사람마다 성향도 다르고 그래서 원하는 부분도 다르다보니, 검증된 강사님이라 하더라도 그 분과 호흡이 잘 맞지 않을 수 있는 까닭입니다.

강사님과 회원님 사이에 같은 경험을 공유했거나 전공이 같다면, 호흡이 잘 맞을 가능성이 좀 더 높아집니다. 그래서 회원님과 공유할 수 있는 토대가 좀 더 많은 강사님을 담당강사로 배정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입니다.

이런 원리는 회원님들이 영어회화 공부 방향을 잡아 나가실 때도 똑같이 적용됩니다.

일단 담당 강사님과의 수업 시간에는 회원님들이 관심을 가진 토픽들부터 중점을 두는 것이 좋습니다. 같은 맥락에서, 관심을 가진 토픽들과 관련된 문장들이나 단어들부터 공부 대상으로 하여, 수업 시간에 자주 활용하면 더 바람직합니다. 이후 관심을 가진 토픽들을 점점 넓혀 나가면 됩니다.

신창용님의 방에는 영어 공부 관련 서적들이 많을 것이고, 한 권의 책만 봐도 그 안에는 수만가지 문장들과 어휘들이 들어 있을 것입니다. 이를 다 암기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그런만큼, '내 영어'로 만들 문장과 어휘를 선별해야만 하는데, 관심을 가진 토픽들에서 다루어지는 문장과 어휘를 우선적으로 공부하는 것이 더 효율이 높다는 것입니다.

위 설명의 연장선상에서, 틈날 때마다 평소 한국어를 사용하실 때 자주 사용하는 문장 및 어휘를 영어로 전환해 두었다가, 수업 시간에 활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머리 속에서 전환해봐도 충분하고, 시간적 여유가 있으시다면 영작을 해두셔도 좋습니다. 

우리 모두는 흥미를 느끼는 것도 다르고, 친밀하다고 느끼는 것도 다릅니다. 그러나 공통점이 있다면, 우리는 흥미를 느끼고 친밀하다고 느끼는 것을 더 많이 사용하고 그래서 더 빨리 익힌다는 것입니다. 좋아하고 친숙한 토픽을 담은 문장들, 그 문장들을 구성하는 어휘들은 앞으로 더 자주 사용할 가능성도 높고 그만큼 더 빨리 배울 수 있는 것입니다.

Deejay 선생님은 수업을 진행하실 때 이런 원리를 수업에 잘 녹여내시고, 그래서 회원님들이 수업 시간마다 '영어 공부하는 재미'를 느끼도록 해주시는 훌륭한 오케스트라 지휘자와도 같은 강사님입니다.

그런만큼, 조급하게 마음먹지 않고 매 수업시간마다 재밌게 공부하시다보면, "중간중간에 단어가 떠오르지 않거나 생각하는 문장이 입에서 안 나와서 대화가 단절되는 경우"도 줄어들 것이고, 어느 날 문뜩 유창하게 영어를 구사하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시게 될 것입니다.

앞으로도 Deejay 선생님에게 늘 행복하게 수업 받으시길 바라며, 후일 또 기회가 되신다면 선생님과 나누셨던 재밌는 이야기도 후기에 올려 주시길 기대해 보겠습니다.

소중한 수강후기 사진과 함께 올려주신데 감사 드리며, 5/4 - 5/9 - 5/11 - 5/14 - 5/16에 보너스 보충수업 150분을 제공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실 수 있는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