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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1-30 10:15
필립과 함께한 후 9번째 수강후기! cheska쌤으로 바뀌고 난뒤 첫수강후기 입니다^^
 글쓴이 : 김하림
조회 : 1,709  
 



안녕하세요 !
작년 4월 Doevy 쌤과의 수업을 시작해 잘 이어오고 있었으나..
갑작스러운 수업중단 통보로 너무나 당황스럽고 황당했었는데요..
 
그후 매칭 된 다른 쌤과의 수업을 저와 맞지 않는다고 판단하여
전화로 상담을 다시 드렸었는데 너무나 친절하게 설명해주시고
제가 원래 하던시간 밤11시에는 좋은선생님들이 많이 안계시다고 듣고 시간을 조금 조정하는게
어떠냐고 제안하셔서 9시반으로 옮겼고, 지금 cheska 쌤과 인연이 닿아서 수업을 잘 듣고 있습니다 ^^
 
그전쌤과의 달라진 점은..
사실 저는 프리토킹만 하길 원해서 썜과 매일 있었던 이야기나 주말에 뭘했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해왔었는데
이번 쌤께서는 토픽도 보내주시고 리딩도 봐주시구 모르는 단어 뜻도 알려주시고
그동안 프리토킹만 고집해왔던게 조금 후회되더라구요~
지금 수업방식에 대해서 굉장히 만족감을 할때마다 느끼는중입니다 ^^
 
그리고 지금 아이엘츠를 준비 하는데 있어서 더 도움도 되는것 같구요^^
 
Doevy쌤과의 시간도 재밋고 유익했지만
사실 조금 한번 바꿔달라고 해볼까?라는 생각을 해왔었거든요
근데 마침 바뀌는 상황이 생겨서 얼떨결에 바꾸게 되었지만 만족합니다 ^^
 
늦은시간에 문의를 드려도 직접 상담 연락도 주시고 너무나 감사하게 생각하고있습니다 ^^
앞으로도 좋은수업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리고 필립 썜들은 다 좋으신거 같아요.
지금 Cheska썜도 너무 좋습니다 ^^!!
수업에 너무나 열정이 있다는게 느껴지고 정말 밝은성격이셔서 저랑도 너무 잘맞구요 ><
 

관리자 16-01-31 14:30
 
김하림님 안녕하세요. 필립 잉글리쉬 한국 매니저팀입니다.

9번째 수강후기 올려주셔서 고맙습니다. 새롭게 만나게 되신 Cheska 선생님과의 수업에도 만족하고 계심을 확인할 수 있어 기쁩니다.

아시다시피, Deovy 선생님이 갑작스러운 개인 사정으로, 수업 가능시간을 축소하셨습니다. Deovy 선생님은 당분간 '주말 수업'만 맡아 진행하십니다. 이렇게 급작한 사정으로 하림님의 담당강사를 변경하게 된 것이, 약간 걱정이 되기도 했습니다. 하림님께서 Deovy 선생님과 워낙 오랜기간 공부해 오셨고, 또 하림님께서 Deovy 선생님을 많이 좋아하셨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하림님께서 Cheska 선생님을 만나신 직후, 해당 선생님 인터넷 장애까지 발생한 탓에, 밤에 지하철을 타고 퇴근하다가 상담을 드리는 일까지 있었지요. 근심은 더 커져만 갔습니다.

      * 김하림님이 Cheska 선생님 처음 만나실 때 올려주신 글
        [연락두절]
        http://www.philiplanguage.co.kr/index/bbs/board.php?bo_table=s5_07&wr_id=11610

한국 매니저팀은, 수강생 분들의 담당강사가 변경될 때마다, 이러저런 걱정을 하곤 합니다. 왜냐하면 선생님들마다 다른 언어 습관을 가지고 계시고, 그래서 조금씩은 다른 영어를 사용하시기 때문입니다. 

특히 해당 수강생의 연령이 어리다면 그 걱정은 더 커집니다.  어린 수강생에게 담당강사란, 단순한 강사 이상의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자기 인생에서 처음으로 두근거리는 가슴에 손을 얹은 채 영어 대화를 시도해 본 사람, 몇 단어로 구성된 영어만을 사용해도 칭찬에 칭찬을 거듭해준 사람, 그리고 틀린 영어를 사용해도 늘 격려해주던 사람이었던 까닭입니다.

하지만 이곳에서 늘 꾸준히 열정적으로 영어회화를 공부해 오셨던 하림님이라면, 담당강사가 변경되는 것을 오히려 더 좋은 기회로 삼으실 것이라 믿었습니다.

물론 하림님께서 처음으로 새로운 담당강사 Cheska 선생님을 만나셨을 때는, 그 분의 영어 습관이 익숙하지 않아, 예전 담당강사와의 수업보다 더 힘이 드셨을 것입니다. 하지만 Cheska 선생님과의 수업이 본 궤도에 오르면, 하림님께서 Cheska 선생님의 장점을 파악하실 수 있을 것이라 믿었습니다. 또한 이것이 하림님께서 영어회화 실력을 한 단계 더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영어회화를 공부하는 목적은, 영어권 시민 누구를 만나도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실력을 배양하는데 있으니까요.

또한 우리들은 이곳의 선생님들 한 분 한 분이 모두 훌륭하시다는 자신감도 있었습니다. 필립 잉글리쉬에 입사하기 위해서는, 일단 경력직 선생님이어야 하고 다른 선생님들의 추천도 받아야 합니다. 또한 채용 전에 입사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여러 단계의 인터뷰를 거치고 있습니다. 그래서 선생님들의 실력에 대해서는 나름의 굳은 믿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Cheska 선생님도 2012년에 이렇게 채용된 선생님들 중 한 분입니다.

그래서 선생님을 믿고 하림님을 믿으며 그저 기다려 보았습니다. 그렇게 약 2주가 지난 지금,  하림님께서는 Cheska 선생님과의 수업도 즐거워 하시기 시작했습니다. 또 새로운 선생님과의 수업에서 느끼셨던 장점들을 후기에 적어 주시기까지 했습니다. 이를 보니, 이제 하림님과 Cheska 선생님과의 수업도 본 궤도에 오른 느낌입니다. 덤으로, 하림님께서도 "담당강사 한번 바꿔달라고 해볼까" 라는 생각까지 하셨더니, 마음이 더 편안해지네요.

하림님께서 Deovy 선생님과 그렇게 해오셨던 것처럼, 새로운 담당강사 Cheska 선생님과도 즐겁고 행복하게 수업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더불어, 북미권 파트에서는 David 선생님이, 그리고 필리핀 파트에서는 Deovy 선생님이 개인 사정상 수업 가능시간을 축소하시게 되어, 한국 매니저팀도 애를 먹고 있습니다.  "David 선생님과 Deovy 선생님 때문에 Difficult 한 게 3D"라는 우스개소리까지 나올 정도였습니다. 아무쪼록 다른 수강생 분들께도 담당강사 변경이 더 좋은 계기가 되기만을 바랄 뿐입니다.

끝으로, 소중한 수강후기 올려주신데 감사 드리며, 1/13에 보너스 보충수업 30분을 편성하였습니다. 그래서 수강종료예정일은 4/13에서 4/15로 변경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실 수 있는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