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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3-27 22:15
Amery 선생님과의 시간에 대한 후기
 글쓴이 : 추혜영
조회 : 1,385  
 
처음에 Amery 선생님 이름을 검색했을땐 검색도 안되었던거 같아요.
후기도 없었던거 같고.. 어느분일지 정말 궁금했어요.
 
그런데, 테스트까지 이제 세번의 시간을 했는데 정말 이상하게 말이 막 나와요^^
엉망진창 영어가.. ㅋㅋ
이런 제자신이 신기하고 기쁘네요.
10년전에 전 지금보다 영어를 훨씬 잘했음에도 불구하고 말을 막 하기 힘들었거든요.
너무 완벽한 문장에 매어 있었달까요?
처음 신청할땐 30분동안 뭐하지, 너무 긴거 아닌가 고민했는데 너무 편하고 친구같고, 말하다보면 어느새 30분이 후딱.
요즘 전 친구와 밤마다 수다하는 기분.. 왠지 설레고 재밌고.
 
필립 잉글리쉬는 수업시간도 많고 수강료가 저렴한 것도 좋지만 선생님이 참 좋은거 같아요.
아 진작에 제가 필립 잉글리쉬를 알았다면 전화영어를 했었더라면
10년동안 영어랑 담쌓지않고 영어로 밥먹고 살고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도..
 
한달도 제대로 안할까봐 할인율 필요없고 한달만 일단 해보자 했었는데
아마 필시 연장신청할거 같아요.^^
 
 

관리자 16-04-05 16:11
 
추혜영님 안녕하세요. 필립 잉글리쉬 한국 매니저팀입니다.

강사 소개란에 Amery 선생님이 없어서 선생님 프로필이 궁금하셨나 보네요. 필립 잉글리쉬의 경우, 신규 강사를 채용하면 일반적으로 수습기간 두 달이 지나야 강사 소개란에 등재를 합니다.  Amery 선생님께서 그간 수습기간 중이었기 때문에, 뒤늦게 소개가 된 것입니다.

비록 다른 선생님들에 비해 필립 잉글리쉬에서 강의를 하신 지는 얼마 되지 않았지만, 김준우님 수강후기 답변에서도 말씀드린 것처럼 Amery 선생님은 여러 면에서 참 훌륭하신 강사님입니다.

              * 참고: 한국 매니저팀에서 Amery 선생님에 대한 답변을 자세히 적어둔 김준우님 수강후기
                [Amery Spears선생님과의 수강후기]
                http://philiplanguage.co.kr/index/bbs/board.php?bo_table=s5_02&wr_id=976

하지만 훌륭한 선생님을 만나셨다는 것보다 더 고무적인 것은, 추혜영님께서 영어회화 공부에 신바람을 내고 계신 것을 후기에서 느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언젠가 꿀벌들의 의사소통을 다룬 다큐멘터리를 본 적이 있습니다. 꿀벌들은 춤을 춰서 의사소통을 합니다. 그런데 풍성하고 질 좋은 꿀을 발견한 꿀벌은 신바람이 나서 하루종일 춤을 춰도 지치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신바람만 나면 하루종일 무엇인가를 해도 지치지 않습니다. 그렇게 신바람이 나서 계속 반복하다보면, 고통스럽지 않게, 재미있게 무엇인가를 배울 수 있습니다.

그런데 추혜영님께서는 Amery 선생님과의 수업에서 친구와 밤마다 수다하는 기분을 느끼고, 또 수업이 설레고 재밌다는 것을 느끼고 계십니다. 그러니 Amery 선생님과의 30분 수업은 금새 지나가는 것처럼 느끼실 듯 하네요. 마치 풍성하고 질 좋은 꿀을 발견한 꿀벌처럼요.

추혜영님께 이런 신바람을 불어넣어주신 Amery 선생님께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앞으로도 추혜영님께서 수업에 들어오실 때마다 이런 기쁜 마음을 느끼실 수 있길 바라겠습니다.

끝으로, 소중한 수강후기 올려 주신데 감사 드리며, 3/21에 보너스 보충수업 30분을 편성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실 수 있는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